그래비티벤처스는 2004년 여름 산업안전 AI솔루션 '미스릴'의 Seed라운드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미스릴이 창업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진행한 첫번째 외부투자였습니다.
미스릴에 대한 투자는 아래 3가지와 같은 딥테크 투자철학을 근거로 진행됐습니다.
첫째, AI는 단순히 신기한 기능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고객의 핵심니즈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서 작동해야 한다.
둘째, 고객의 핵심니즈를 해결하는지는 지불의사를 통해 확인되므로, AI 회사도 반드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샛째, 기술적 차별화가 있는 제품은 타 어플리케이션으로의 확장이 용이하다.
최초투자 이후 그래비티벤처스는 TIPS연계 및 선정, 추가투자 집행, 기술자문단을 통한 대기업 잠재고객사 연결, 중장기 성장로드맵 공동수립 등의 지원을 통해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원에 힘입어 미스릴은 창업 2년차인 올해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스릴은 제조OS 국산화를 주장하는 그래비티의 K-아이언돔 프로젝트의 핵심 스타트업으로서, 한국 산업현장의 AI전환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